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위 과외 플랫폼, 김과외입니다.
오늘은 대학교 신입생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 한 정보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수능과 입시에 치여살다가 대학에 가게 되면 그 넓은 캠퍼스 자율적이고 자유로음에 놀라게 되는데요. 이제부턴 모든 것을 직접 찾아서 해내야 한다는 것이 두렵게 다가오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새내기들이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시리즈!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대학동아리에 대해 샅샅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대학 동아리 vs 고등학교 동아리 비교
1-1. 고등학교 동아리와 비교
2. 대학교 동아리의 종류
2-1. 연합 동아리가 뭐야?
2-2. 친목 동아리
2-3. 학술 탐구 동아리
2-4. 봉사/멘토링 동아리
3. 대학교 동아리 가입하는 법
3-1. 교내외 동아리 오프라인/온라인 홍보 찾기
3-2. 동아리 지원 절차 진행하기
우선, 고등학교 동아리와 대학교 동아리의 비교를 통해 대학교 동아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고등학생 때 동아리 활동은 그 목적에서부터가 대학 동아리와 다릅니다. 고등학교 동아리는 대학 진학을 위한 성격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동아리 편성 및 지원도 대학의 전공과 관련하여 진행되었고, 학업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동아리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고등학교 재학 중 진로 목표가 바뀌지 않는 이상, 한 번 정한 동아리에서 3년 동안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보편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생활기록부를 풍부한 상태로 완성하기 위해, 대부분의 학생이 동아리에 가입되어 있는 상태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달리, 대학교의 동아리 활동은 매우 다양하고 자율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대학교에서의 동아리는 단순히 학업과 관련한 것뿐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취미나 학술 분야에 걸쳐서 개설되어 있기도 합니다. 때로는 동아리의 종류ㅜ와 관계 없이 친구를 만나고 지인들을 만들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대학에서의 동아리는 고등학교에서처럼 '의무사항'이 아닌데요. 관심사나 취미에 따라 한 사람이 여러 개의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고, 아예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어떤 종류의 동아리가 있는지연합 동아리가 무엇인지에서부터 알아볼까요?
우선 대학교 동아리를 나누는 기준으로는, '교내' 동아리이냐 '연합' 동아리이냐가 있습니다. 교내 동아리는 말 그대로 같은 대학교 안의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는 동아리이고, 연합 동아리는 다른 대학교의 학생들도 교류가 가능한 동아리를 말합니다. 연합동아리는 꽤 다양하지만, 보통 같은 지역에 위치해 물리적으로 가까운 학교끼리 연합하거나 학내 문화가 비슷한 학교끼리 연합하여 연합동아리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선발하는 학생의 출신 대학이 한 곳이냐, 두 곳 이상이냐에 따라 교내 동아리와 연합 동아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정말 말 그대로 ‘놀기 위해서’ 개설된 동아리들도 많은데요. 취미 관련 동아리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사가 반영된 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말합니다. 그림, 운동, 연극이나 공연 준비, 댄싱, 마술까지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습니다.
취미 동아리의 목적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각자의 취미를 공유하거나 함께 취미 생활을 하고, 다양한 관심사를 더 깊게 탐구하는 것입니다. 만약 나와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취미 활동을 하고 싶다면 이런 동아리에 들어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친목 동아리의 활동 목표는 친목, 말 그대로 ‘친해지는 것’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됩니다. 정기적으로 만나서 함께 맛집을 가거나 술자리를 가지는 등 여러 놀거리를 통해서 동아리의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데요.
그런 만큼 대부분의 학생들은 보다 더 다양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이러한 친목 동아리에 지원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교내 동아리보다는 연합 동아리에서 친목 동아리를 많이 찾을 수 있는데요. 대학교라는 경계를 넘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학생이라고 해서 놀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교에서는 다양하고 많은 학술/탐구 동아리를 접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학술/탐구 동아리는 학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학술/탐구 동아리의 주제 또한 굉장히 다양합니다. 각 대학 학과마다 해당 전공에 대한 심화 스터디를 하는 학회가 있는 경우도 있고, 취업과 관련한 정보나 직무 관련한 기술을 스터디하는 학회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창업이나 기업 경영 관련한 학회도 많이 접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학술 동아리나 탐구 동아리는 학생 단체 차원에서 소규모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기업과 협업하여 활동하거나 기업가 초빙 강연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취업 결과가 좋은 학회 출신 선배들이 많으며 유명한 기업과 협업하는 학회는 지원시 경쟁률이 높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또한 이러한 학회에서는 활동 경력을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급하여 취업 준비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이나 적성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 활용하는 봉사, 멘토링 등에 관심이있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 위해 존재하는 봉사/멘토링 동아리의 경우에는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동센터나 보육원, 학교 등에서 교육 봉사를 하거나 환경미화를 하기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봉사활동을 주로 하는 동아리이니 활동에 대한 보수는 받지 않고, 봉사 관련 공공 기관의 인증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멘토링 동아리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고 영감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드리는 동아리입니다. 멘토링 동아리에 가입하면 여러 가지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하며 활동하는데요, 그 중에는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기도 하고, 대학교 학과 설명을 진행하는 활동도 있습니다. 이러한 멘토링 동아리에서는 멘토링의 대가로 학교에서 소정으로 지급하는 강연료를 받거나, 혹은 강연료 대신 봉사 시간을 인증받거나 수료증을 발급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제 제일 중요한, 대학교 동아리 가입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 연초 혹은 매 학기초가 되면 많은 대학교에서 동아리 홍보 기간을 운영하는데요. 주로 3월이나 9월에 열리는 이 홍보 기간 동안 학교를 방문하면 캠퍼스 곳곳에서 동아리원 모집 현수막이나 배너를 볼 수 있고, 동아리별 부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부스에서는 동아리에 대한 설명을 듣거나 작은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캠퍼스를 둘러보며 어떤 동아리가 있는지 살펴보기도 하고, 어떤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은지 고민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미 입단해 있는 동아리원들을 직접 만나다 보면 그 동아리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도 있고, 질문을 하거나 미리 친해지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동아리 오프라인으로 홍보할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되고 있는데요. 각 대학교별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모집 중이거나 모집 예정인 동아리, 활동 기간, 회비 등이 공지된 모집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에브리타임이나 캠퍼스픽 같은 커뮤니티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주로 에브리타임은 교내 동아리, 캠퍼스픽은 연합 동아리 홍보가 이루어지곤 하는 차이가 있는데요.
자유게시판이나 익명 게시판 등에서 홍보용 게시글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 후기를 찾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동아리 활동 팁이나 연합동아리 추천을 구해 보고 싶다면 이런 기능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프라인 홍보 기간, 그리고 온라인 홍보 커뮤니티를 둘러보며 가입하고 싶은 동아리를 정했다면, 일단 그 동아리의 모집 기간과 절차를 숙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해당 모집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되는데요.
대부분의 동아리는 주로 1)지원서 제출과 2)면접, 두 단계의 프로세스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원 경쟁률이 크지 않은 동아리에서는 지원서 제출이나 면접 중 한 개의 프로세스만 진행하기도 하고, 지원 경쟁률이 높거나 가입을 위한 전문적인 자격을 요하는 경우에는 면접을 2차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쟁률이 높은 학회나 학술 동아리의 경우에는 지원서를 꼼꼼히 심사하기 때문에, 꼭 내가 들어가고자 하는 동아리의 특성과 지원 절차를 미리 숙지하시고 열심히 작성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원서 제출은 주로 구글 폼을 이용한 설문으로 이루어지지만, 동아리별로 특정한 지원서 양식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어 이 부분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면접 방식 역시, 미리 공지된 홍보글을 통해 숙지하고 참여해야 합니다.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보는 것은 긴장되는 일이지만, 대부분의 동아리는 대학생 단위의 단체인 만큼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 중요한 것은 동아리 취지에 맞는 지원 동기, 그리고 단체생활에 적합한 나의 특성을 드러내는 것이니까요!
지금까지 새내기 선생님들이 모르면 손해보는 것들 시리즈, 그 첫번째 글을 통해 동아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학생분들이 현재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할 동아리를 찾는 중이실 텐데요. 김과외 선생님 갤러리에서는 현재 많은 선생님들이 취업, 대학생활, 과외 정보 등을 올려주고 계신답니다. 한 번 확인해보실까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김과외 선생님 갤러리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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